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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은 AI를 사용하여 일본어에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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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없는 시대로: 30개 언어 블로그 사이트 구축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정리하기 위해 생성형 AI(Gemini)를 활용하여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katoshi의 연구 노트 https://katoshi-mfacet.github.io/

이 사이트는 제가 일본어로 작성한 블로그 글 초안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됩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글 초안에서 자동 생성
  • 카테고리 및 태그를 통한 글 정리
  • 30개 언어 및 접근성 지원

기본 메커니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Astro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글 초안으로부터 HTML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도 Google의 Gemini와 대화하며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 덕분에 글 초안을 작성하고 재생성 프로세스를 실행하기만 하면, HTML 파일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이 웹사이트에 반영됩니다.

카테고리 분류 및 태그 지정

카테고리 분류와 태그 지정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PI를 통해 Gemini에 글을 전달하여 자동으로 카테고리 분류와 태그 지정을 수행합니다.

글과 함께 카테고리 및 태그 목록을 제공하면, Gemini는 글의 의미를 해석하여 적절한 항목들을 능숙하게 제안합니다.

또한, 카테고리 및 태그 목록 자체도 과거 글에서 추출하여 결정하는 또 다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성됩니다. 여기서도 Gemini를 활용했습니다.

과거 글들을 API를 통해 Gemini에 순차적으로 전달하면, Gemini는 카테고리 및 태그 후보들을 출력합니다. 모든 글에서 추출된 이 후보들을 다시 Gemini에 입력하여 최종적인 카테고리 및 태그 목록을 확정합니다.

이 모든 과정 또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다국어 번역

다국어화를 위해서는 번역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이 번역에도 Gemini가 활용됩니다.

번역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별 글과 무관하게 웹사이트 내 공통으로 사용되는 문자열, 즉 메뉴 항목 이름이나 자기소개와 같은 문구의 번역입니다.

다른 하나는 글의 초안 자체를 번역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번역 모두, 제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에서 Gemini의 API를 사용하여 번역을 실행합니다.

접근성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글 내용을 듣거나, 마우스 조작이 어려운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탐색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HTML 파일에 몇 가지 개선 사항을 적용하면 접근성이 향상됩니다.

접근성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프로그래밍 대화 도중 Gemini가 이러한 개선 사항들을 제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HTML 수정 사항들도 Gemini와의 대화를 통해 구현 방법을 익혔습니다.

벽의 소멸

생성형 AI는 프로그램 개발, 번역 및 카테고리/태그 정리를 위한 자연어 처리, 그리고 제가 간과할 수 있었던 접근성처럼 미묘한 부분에 대한 제안에 이르기까지 이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HTML 생성과 카테고리/태그의 자연어 처리를 포함하여 글 추가 시 자동 업데이트되는 메커니즘을 구축함으로써, 저는 이 웹사이트를 새로운 글이 추가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웹사이트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생성형 AI가 얼마나 쉽게 다양한 장벽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지 진정으로 실감했습니다.

가장 먼저 언어의 장벽입니다. 30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번역을 고려하더라도 전통적으로는 개인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번역된 블로그가 의도한 뉘앙스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그리고 원어민에게 부자연스럽거나 불쾌한 표현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번역은 기존 기계 번역보다 뉘앙스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게다가 번역된 결과물을 다시 생성형 AI에 입력하여 부자연스럽거나 부적절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웹사이트 다국어화 관점에서 날짜나 단위처럼 언어마다 표현 방식이 다른 요소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 또한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세 가지 카테고리에 각각 1개, 2개, 10개의 글이 있다고 가정할 때, 일본어에서는 단순히 숫자 뒤에 "記事"(기사/항목)라는 단위를 붙여 "1記事", "2記事", "10記事"와 같이 표현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1 article", "2 articles", "10 articles"처럼 단수형과 복수형을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언어에서는 복수형이 소수와 다수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아랍어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언어의 경우, 웹사이트 전체 레이아웃도 독자의 시선 이동 흐름에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만들고, 텍스트나 이미지에 화살표가 사용되었다면 이를 좌우 반전시켜야 할 필요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도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처리했습니다.

생성형 AI와 함께 웹사이트 다국어화 작업을 하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고려하지 못했을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접근성 고려 사항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저와 같은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거나, 설령 인지했더라도 수고로움 때문에 주저했을 배려들을 쉽게 통합해 줍니다.

다국어화와 접근성이 아직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제가 혼자 생각하고 조사해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생성형 AI는 블로그 글을 통한 정보 확산 노력에 있어 많은 장벽들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결론

저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풍부한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직업상 웹사이트를 만들지는 않지만, 과거에 취미로 여러 홈페이지를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생성형 AI와의 대화를 활용하여 이 다국어 블로그 사이트 자동 생성 시스템을 약 2주 만에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생성형 AI가 없었다면 애초에 다국어 지원을 고려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상상의 장벽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글을 추가할 때마다 글을 분류하고 태그를 지정하는 데 드는 노력을 생각하면, 초기 제작 후 업데이트를 중단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입니다. 생성형 AI의 자연어 처리 기능을 통한 자동화 덕분에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장벽 또한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저처럼 프로그래밍이나 웹사이트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에 입력하고 비슷한 것을 만들고 싶다고 요청하면, 그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을 공개하여 널리 사용되게 할 수도 있지만, 생성형 AI가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어가는 지금, 공유할 가장 가치 있는 정보는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이 글처럼 아이디어와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프로그램보다 훨씬 쉽게 수정, 개선 또는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웹사이트 제작의 장벽이 사라지고 있다는 동시에, 개인의 정보 확산 장벽 또한 사라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술적으로 인터넷은 정보 교환의 장벽을 사실상 제거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언어 및 접근성과 같은 장벽에 막혀 있습니다.

수신자들은 기계 번역이나 음성 읽기와 같은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장벽을 극복할 수 있지만, 정보 발신자가 지원과 배려를 제공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정보 발신자들이 극복해야 할 장벽들을 생성형 AI가 제거해 줍니다.

언어 및 접근성 장벽이 사라지더라도, 그 너머에는 문화, 관습, 가치관의 차이와 같은 또 다른 장벽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이러한 장벽들은 훨씬 더 극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장벽들을 극복하려면, 먼저 그 앞에 놓인 장벽들을 넘어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벽의 발치에 도달하면, 또 다른 장벽을 넘을 아이디어와 기술이 분명히 보일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세상에서 벽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저는 바로 그렇게 느꼈습니다.